‘회귀•혁신•인재양성’ 인민망 2018 대학총장 포럼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6일] 지난 25일 인민일보사 주최로 인민망, 중공 타이위안(太原)시 당위원회, 타이위안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8 대학총장 포럼’이 산시(山西) 타이위안에서 열렸다. ‘회귀•혁신•인재양성’을 주제로 전국 각지 60여 명의 대학 서기,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류 학사교육 추진’, ‘시대적 새 인물 양성’, ‘대학의 지역 경제사회 이바지’, ‘새 시대 교수진 건설’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며, 고등교육 미래 발전을 함께 논의해 ‘쌍일류(雙一流)’ 건설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뤄칭위(羅淸宇) 중공 산시성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타이위안시 당위원회 서기, 장서우잉(張首映) 인민일보사 부총편집, 롄이민(廉毅敏) 중공 산시성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 장다량(張大良) 중국고등교육학회 부회장 등이 본 포럼에 참석했다.

뤄칭위는 축사에서 대학총장 포럼은 대학정신과 혁신사상의 고위급 대화이자 지혜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상호작용 플랫폼으로 대학 간 우수 경험 상호 학습과 고등교육 발전수준 제고에 더없는 기회이며, 고등교육 개혁성과를 보여주고 정부와 대학 간 긴밀한 연계를 맺는 데도 최적의 장소라고 언급했다. 또한 다수 국내 대학과 타이위안이 교류와 협력으로 발전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롄이민은 본 포럼에서 중국 대학의 ‘쌍일류’ 건설과 시대적 새 인물 양성 분야 관련 이론 사고와 실천 성과가 집중 소개되어 대학 설립 및 새 인물 양성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언급했다.

장다량은 인재 양성 능력 제고는 전체 교수진들의 자질 제고가 핵심이라며, 사상정치 업무시스템을 교학 시스템에 융합하는 것이 근본이고, 개혁혁신적 인재양성 시스템이 중점인 동시에 인재양성 기반 여건 개선과 다양한 자원이 기초라고 언급했다.

포럼에서 인민일보 주최 인민망 주관 ‘시대적 새 인물’ 주제 강국포럼배 웅변대회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예전전(葉蓁蓁) 인민망 당위원회 서기 겸 총재는 본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를 대상으로 주제 관련 원고를 공모해 각계 시대적 새 인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활약상을 찾아, ‘새 인물 양성’이란 이 시대적 사명을 깨닫고 사회 전체적으로 당과 함께 시대적 새 인물 발굴에 대한 활력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이어지며, 개혁개방 40주년과 신중국 성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탕웨이훙(唐維紅) 인민망 부총재 겸 인민온라인 이사장은 포럼에서 인민망 여론데이터센터에서 조사한 ‘2017~2018 중국 대학 사회 영향력 순위’를 발표했는데, 165개 중점 대학 및 지방 중점 대학을 대상으로 3단계 지표시스템 방식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대학별 신문 홍보 및 여론 평가 분야 종합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보고서다.

아울러 ‘좋은 대학 스토리, 시대적 정신 전파-2018년도 우수 캠퍼스 신문 작품’도 발표했는데, 중국인민대학, 톈진(天津)대학, 샤먼(廈門)대학, 우한(武漢)대학, 다롄(大連)이공대학, 시안(西安)교통대학의 출품작이 입선했다.

본 포럼은 ‘대학의 일류 학사 교육 방안’, ‘대학의 지역 경제사회 발전 능력 제고’, ‘시대적 새 인물의 정신과 양성 방침’ , ‘새 시대 교수진 건설 강화’ 4개 세션 주제를 마련했다.

국가급 연간 대형 교육포럼인 인민망 대학총장 포럼은 올해로 4회를 맞으며, 200여 개 대학 서기 및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발전, 인재양성, 학생모집제도 개혁, 대학 국제화 등 핫이슈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고 노하우를 나누며, 중국 고등교육 개혁과 발전을 위한 방책 마련에 건설적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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