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카메라로 남긴 풍경 사진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26일, 인민망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제2회 ‘Visit Seoul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인민일보 뉴미디어빌딩 인민망 1호 방송스튜디오에서 거행되었다. 주용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한재혁 주한 한국문화원장, 차오펑청(曹鵬程)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부국장, 예융차이(葉用才) 베이징시 사진작가협회 주석, 류젠(劉堅) 중국전매(傳媒)대학 신문방송대 부교수, 탕웨이훙(唐維紅) 인민망 부총재, 류후이(劉慧) 인민망 해외전파부 주임,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 등 중한 관련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사진 공모전 소식은 5월 15일 인민망 한국채널 홈페이지에 게재되었고, 관광을 통한 중한 민간 교류 형태로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자연풍경, 도시조감, 인물초상 등 다양한 주제 작품을 공모했다.
주용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올해도 인민망과 사진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들 작품을 통해 서울을 새롭게 보게 되어 서울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4월 서울에서 ‘2018 한중 관광사진전’을 개최했는데 당시 출품된 중국 작품들이 작년 공모전의 수상작이었고, 당시 많은 서울 시민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겁게 감상을 즐기며, 양국민이 서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작품을 통해 공감하고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탕웨이훙 인민망 부총재는 축사에서 이번 사진 공모전 출품작은 양적 혹은 질적 측면에서 첫회보다 향상되었다며,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두니 서울을 느낄 수 있는 엄청난 사진 자료일 뿐 아니라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의 시각과 감상 수준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 작품은 중한 관광 교류 수준을 높여 양국 민중 간 심층적 이해 증진에도 특별한 본보기 역할을 발휘한다고 언급했다.
또, 사진 공모전은 인민망과 서울시 간의 연속적인 우호를 의미하고, 양측은 본 행사를 정착시켜 그 영향력을 확대함으로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양국 간 우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더 많은 한국인들을 중국에 초대해 중국의 진정한 모습을 이해함으로 양국 민간 교류가 더욱 굳건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 최종 심사는 중한 해당 전문가 6명이 맡았다. 이들은 예융차이 베이징시 사진작가협회 주석, 류젠 중국전매대학 신문방송대 부교수, 자오융화(趙永華) 중국전매대학 사진예술대 부교수, 옌하이(雁海) 사진작가, 김혜영 한국 관광작가, 김관수 한국 ‘GOON’ 관광잡지 편집장이다. (번역: 조미경)
수상작과 작품명
특등상(1명):
‘2018 서울 세계 불꽃축제’ [촬영/페이슝젠(裴雄健)]
우수상(4명):
‘휘황찬란한 꿈’ [촬영/리성싼(李聖三)]
‘정성’ [촬영/중웨이둥(鐘蔚東)]
‘밤이 찾아온 전각’ [촬영/쑤즈웨이(蘇智維)]
‘희망’ [촬영/왕지만(王吉曼)]
장려상(8명):
‘열정 아주머니’ [촬영/천양양(陳陽陽)]
‘대화’ [촬영/퍄오진쩌(朴晉澤)]
‘우직한 은행나무’ [촬영/류양(劉洋)]
‘동서양의 조화’ [촬영/런옌첸(任衍琛)]
‘눈 내린 거리’ [촬영/웨이루이신(魏瑞欣)]
‘서울 잠실’ [촬영/추이셴화(崔仙花)]
‘창’ [촬영/자오찬(趙璨)]
‘서울시 평화의 꽃’ [촬영/장차오(蔣超)]
휴대폰상(5명):
‘차오른 빗물’ [촬영/쭤자환(左佳歡)]
‘어린시절’ [촬영/왕징창(王婧嫱)]
‘미래도시’ [촬영/량사(梁莎)]
‘밤의 벚꽃’ [촬영/자오제후이(趙介暉)]
‘한강 자전거길’ [촬영/천리민(陳麗敏)]
인기상(10명):
‘오일 탱크의 기억’ [촬영/리둥성(李東升)]
‘저녁놀’ [촬영/왕위퉁(王宇同)]
‘작은 마을’ [촬영/탕춘원(湯春文)]
‘한옥 등불회와 서울타워’ [촬영/차오뤄천(曹若晨)]
‘한복시장’ [촬영/린수위(林書宇)]
‘희미한 인상’ [촬영/리야오(李垚)]
‘경복 이미지’ [촬영/뉴젠쥔(牛建軍)]
‘성균관의 가을’ [촬영/자오런웨(趙仁月)]
‘단풍’ [촬영/장쉰(張遜)]
‘한옥마을’ [촬영/황진페이(黃金佩)]
스토리상(8명):
‘bang! 이겼다’ [촬영/양페이(楊霏)]
‘홀로 기다리는 나무’ [촬영/리차오(李喬)]
‘자유로운 마음’ [촬영/인웨이위(尹爲宇)]
‘경희 비오는 밤’ [촬영/리원(李文)]
‘잊을 수 없는 서울의 맛-동해안 게’ [촬영/진쉐페이(金雪飛)]
‘연꽃과 불상에 전하는 소원, 평안하소서’ [촬영/장야쥐안(蔣亞娟)]
‘새콤달콤한 매운 맛’ [촬영/왕위펑(王玉鵬)]
‘이화촌’ [촬영/한커웨이(韓可爲)]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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